퀄리티 좋은 가죽카드지갑 , "안다르 월렛" [수제가죽지갑]

2020-01-16
조회수 1956



"선물로도, 나도 만족한 수제가죽 지갑 <안다르 월렛>"



(안다르 모나크. 심플하면서 얇은 카드지갑이다.)


"2013년 대한민국 신용카드 사용률 1위 후, 현금 사용률이 현저히 줄어들어.."


새해가 밝고, 이제는 오래된 지갑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매번 머니클립 혹은 반지갑을 써왔던 나에게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현금을 사용하는 날이 머지않다고 느꼈다. 사실 최근에 현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제는 사이즈가 큰 반지갑을 교체하기로 마음먹었고, 지갑을 두꺼운 것을 사용하니 허리도 아파졌다.


지갑도 오래되었고, 매번 브랜드 지갑만 사용하던 나에게, 한번 독특한 지갑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우연치 않게 미국 수제 천연 가죽 브랜드`인 안다르 지갑을 발견하여 구매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다르 지갑의 "듀크", 0.3mm로 정말 얇은 수제가죽지갑에 속한다. (이미지 클릭 시 이동)


"가격 / 품질 / 실용성 모두 충족"


처음 안다르 가죽 지갑을 둘러보니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얇고 심플해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또한 원래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는 나에게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도 예전처럼 크기가 크지 않아 주머니가 예전처럼 볼록 튀어나올 걱정도 없었다.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품질, 실용성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지갑 브랜드는 이 3가지를 만족시키는 것 같다. 모든 안다르의 지갑은 "천연 소가죽"으로 "수제" 제작되었고 카드지갑의 가격대는 2~5만 원대로 수제 가죽 카드지갑인 것을 감안하면 무척 저렴했다. 그러나 가죽 지갑의 퀄리티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중급 가격대(10~20만 원) 명품 지갑 퀄리티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풀탭"을 이용하여 가장 중요한 카드는 빠르게 꺼낼 수 있는 "터너" (이미지 클릭 시 이동)


"구매한 터너의 리뷰"


가격이 그리 센 편이 아니라 내가 구매하면서 친구 것을 같이 구매하게 된 "터너" 지갑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카드를 손쉽게 뺄 수 있는 물 탭(Pull-tab)이 존재한다. 앞에는 교통카드같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꽂아놓고, 중간 칸에는 시간 들여 카드를 뽑을 필요 없이 풀 맵을 쭉 뽑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이미지 참조). 


또한 대부분의 안다르 월렛에서는 "RFID 차단 기능" 을 가지고 있다. 이게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RFID 차단은 해외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한다. 카드 스캐너를 들고 다니는 도둑들이 카드 스캔으로 금액 계산을 발생해 돈을 훔쳐 가는 수법을 사용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RFID 차단 기능은 이것뿐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바깥 주머니에 교통카드를 넣어두고, 안에는 신용카드를 넣어두면 교통카드를 찍어도 안에 있는 신용카드가 읽히지 않는 기능까지 있다. (즉 안에 있는 카드를 아예 외부 카드와 차단 시켜주는 것)  





 



(안다르 FINN(카드지갑) 과 LEO(키 링 지갑). 디자인들이 실용성 있고 독특하다.  클릭시 이동)


"다양한 기능과 실용적인 디자인"


다른 지갑들의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들이 있다. 예를 들어 LEO라는 지갑은 키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FINN 은 아주 작고 미니멀하게 디자인되었다. 이외에도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아폴로" 같이 머니클립와 함께 풀탭이 장착되어 있는 지갑도 있으며, "듀크" 지갑같이 아주 심플하고 얇게 카드만 수납할 수 있도록 된 지갑이 있다.







 예쁜 가죽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안다르 월렛" 디자인. 머니클립이 같이 있는 "아폴로" 와 미니멀한 카드지갑인 "듀크" (클릭 시 이동)


"글을 마치며..."


1년 조금 넘께 안다르 지갑을 사용해 왔지만, 수제가죽지갑이라 오히려 때가 묻는 느낌이 아닌,

빈티지 느낌이 더해진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브랜드 지갑들은 가죽에 코딩이 되어서 천연 가죽의 느낌이 덜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고, 굳이 뽑자면 지갑이 얇아서 반지갑을 사용할때보다 주머니가 공허다는 느낌이 있다.







내 손안의 편리한 작은지갑 "안다르 월렛" 

https://bigclekorea.com/ANDAR/?idx=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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